생각의 정리. Reading
젊음, 꿈, 투지
Dreamtect
2010. 9. 13. 09:28
프랑스의 오뜨 리브에는 '팔레 이데알' Palais ideal 이라는 성이 있다. '이상의 궁전'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아름답다. 이 성을 지은 사람은 페르디낭 슈발이라는 이름의 우체부라고한다. 우편물을 배달하러 가다가 우연히 기이한 돌을 보게 된 다음부터 그는 특이한 돌과 유리조각 철사 쇠붙이등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꿈 속의 동화 속 궁전을 짓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3년 후, 슈발은 꿈 속의 성을 완성했다. 그리고 그 성안에 이런 문구를 새겨 넣었다고 한다. "농부의 자식인 나는 나 같은 신분의 사람 중에도 천재성을 발휘하고, 힘찬 정열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살고 또 죽었다" 꿈은 한 순간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투지란 바로 그렇게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지탱하는 힘이다. 포기하는 순간 꿈은 무너진다. 설사 한때 꿈을 포기했다 하더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 다시 시작하는 것이 바로 투지다. 그리고 그것이 젊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