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실

현재 전국저축은행 8곳이 영업정지된 상태이고,

이 문제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경영악화로 인한 파산 가능성 때문에 금융당국에서 영업정지 조치를 내림.

이에 예금주들이(특히 예금자보호법 한도 초과인 사람들, 고액예금자) 

아직 영업정지되진 않았지만 부실저축은행으로 분류된 저축은행에서

뱅크런을 함으로써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스스로 휴업이나 금윰위원회에서 영업정지 조치에 나섬.(어제 강원 도민저축은행의 경우)

관련용어 공부

PF(Project Financing) -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이 부동산개발 등 특정한 사업을 담보로 개발업체에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상품
뱅크런(Bank run) - 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은행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관적으로 인식하면 그동안 저축한 돈을 인출하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예금으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하고 거기서 수익을 창출하는 은행의 입장에서는 당장 돌려줄 돈이 바닥나는 패닉 현상이 닥치게 되는데 이를 뱅크런이라 한다. 예금보험공사는 뱅크런으로 인한 은행의 위기를 막기 위해 은행이 문을 닫더라도 5000만원까지는 보호를 해주는 예금자보호법을 시행하고 있다. (IMF 이후 시행중)

뱅크런에서 유래한 것으로, 펀드 투자자들이 펀드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는 것은 펀드런(fund run)이라고 한다. 

# 이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부동산과 관련이 있고, 경제전반의 이해를 위해

이 문제에 대한 대응에서 정부와 시장의 시각차가 발생하는 문제(금리, 인플레이션 등)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